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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카카오게임즈, 유럽 주식 취득...글로벌 경쟁력 확보한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유럽 법인 주식을 취득하면서 사업다각화에 속력을 낸다.

 

카카오게임즈는 26일 네덜란드 소재 유럽 법인(Kakao Games Europe B.V.) 주식 1억2713만212주를 약 1741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뒤 지분율은100%로 예정일은 오는 27일이다.

 

이날 카카오게임즈는 유럽 법인 채무 금액 약 6162억원(4억5000만유로)을 채무보증금 7394억원(5억4000만유로)에 지급보증하겠다고도 공시했다. 채권자는 하나은행 외 2개 은행이다. 보증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025년 6월27일까지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주식 취득 목적을 글로벌 경쟁력 확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유로 들었다.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은 지난해 11월 '오딘:발할라라이징'을 개발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지분 30.37%를 인수하며 사실상 최대 주주에 등극한 바 있다. 지난 1월엔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등 유명 PC게임 개발진들이 설립한 미국 게임 개발사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에 2000만달러(약 240억원) 규모로 투자를 진행했다.

 

또, 카카오게임즈는 앞서 지난 4월 미국 게임 개발사 플레이어블 월즈(Playable Worlds)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조계현 대표는 당시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게임 영역을 구축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비욘드코리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은 넵튠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한 '이터널리턴' 서비스를 북미와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에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게임으로 대중성 및 캐릭터 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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