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창립 발기인 대회에 이어 오늘 창립 총회 및 기념 세미나 개최
오는 7월까지 사단법인으로서의 법적 지위 확보후 본격적인 활동 예고
카본 프리(CF) 및 재생에너지 100% 충당(RE100) 등을 목표로 국내 학계와 정·관계 및 기업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CF&RE100 써밋클럽이 창립을 선언하고 정식 출범했다.
2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는 CF&RE100 써밋 클럽이 창립 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정식 출범을 선언했다. CF&RE100 써밋클럽은 오는 7월까지 사단법인으로서의 법적 지위를 확보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개회 및 국민의례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정현교 서울대 마이크로 그리드 연구센터장(서울대 명예교수 겸임)과 유병언 한국전력기기조합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병숙 전 서부발전 사장과 김영민 전 특허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축사에 이어 참석인원 전원의 동의로 클럽 정관에 대한 승인과, 초대 회장에 정현교 서울대학교 마이크로 그리드 연구센터장, 15명의 운영위원, 1명의 감사 선임 승인 절차가 있었다.
이날 총회에는 선임된 임직원과 임시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돼 있는 RE100을 위해 써밋클럽이 어떠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 깊이 있게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현교 초대 회장은 "이제 RE100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RE100을 어떻게 적용하고 추진해 나가는지에 따라 우리나라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써밋클럽은 설립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회원 및 일반인에 대한 지도와 교육,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 및 국내·외 기술 동향 전파와 확산, 탄소 저감 인증서 발급과 CF100 및 RE100과 관련된 규격화와 표준화, 정부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수임 사업, 국가자격법에 의한 민간자격 및 ISO에 의한 자격제도 운영 및 인력양성 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CF&RE100 써밋 클럽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 주신 많은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창립총회와 더불어 개최된 기념 세미나에서는 이동규 서울시립대 교수가 K-RE100제도 현황을, 장길수 고려대 교수가 탄소 중립 정책 현황을, 정현교 초대 회장이 CF&RE100 써밋 클럽 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창립총회를 마친 써밋클럽은 향후 7월까지 한국산업통산자원부에 단체설립 인가를 받고 사단법인으로서의 법적 지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후 RE100과 관련한 연구, 개발,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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