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입사식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 3층에 위치한 푸르지오아트홀에서 열렸다. 임직원, 신입사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고경영자(CEO) 환영사와 함께 신입사원들이 사령장과 배지를 수여받는 행사를 가졌다.
대우건설은 이번 채용에서 건축, 토목, 기계, 전기, 안전, 사무 등 전 분야에 걸쳐 총 7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신입사원들은 3주간의 입문교육과정을 통해 회사의 비전 및 중장기전략과 실무교육을 받고 현업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최근 3년 동안 업계 최대 규모인 평균 100명 이상의 신입사원을 선발했다. 올해도 상·하반기 각각 108명, 70명 총 178명을 공개 채용했다.
대우건설 인사담당자는 "지난 2013년 이후 9년 만에 상·하반기 동시 채용을 실시했다. 신규 채용규모 확대로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면서 "올해 초 임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평균 10% 수준의 임금 인상을 실시하는 등 직원 복지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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