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이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위해 위기극복 지원금 100억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일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 대강당에서 열렸다. 김상열 서울미디어홀딩스 회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총괄사장, 김재환 신세계전기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선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창립 33주년을 맞은 호반그룹은 성장의 열매를 국가와 사회에 나눌 때 기업 또한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면서 "앞으로도 겸손하고 착한 기업으로 협력사 여러분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협력사에 전달한 지원금은 총 100억원으로 지난 해 2배 규모"라면서 "호반건설, 호반산업 등 호반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총 74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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