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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정책

이복현 금감원장 "서민, 과도한 상환부담 없도록 방안 마련"

이복현 금감원장/금융감독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4일 오전 '긴급 리스크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국내외 경제·금융시장 동향 및 주요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이 원장과 전략담당 부원장보 및 8개 부서장이 참석해 금리 상승에 따른 취약차주 및 금융회사의 부실위험, 외화유동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 원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및 주요국의 통화 긴축 가속화 등 대외여건 악화로 국내경제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금리 상승으로 과다채무자 등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이자 부담이 증가하고, 주식·부동산 등 자산가격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차주부실 및 담보가치 하락에 따른 개별 금융회사의 유동성· 건전성 리스크를 업권별 특성을 고려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되지 않도록 모니터링 강화와 대응체계를 구체화하라"고 당부했다.

 

은행과 관련해선 ▲예대금리차 공시 개선 ▲금리인하 요구제도 활성화 ▲취약차주맞춤형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취약차주의 부실화 가능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외환시장의 경우 대외리스크 확대에 대비해 외화유동성 관련취약부문이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 금융회사별로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보험은 자체 자본관리 강화 및 유상증자 등 자본확충을 유도하고 취약회사에 대한 상시점검을 통해 필요시 조치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지표 추이 및 외국인 투자매매동향에 대한실시간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업계와 공동으로 증권사의 건전성 및 유동성 등 리스크 요인별 대응능력을 상시 점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금융투자 부문에선 시장지표 추이 및 외국인 투자매매 동향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업계와 공동으로 증권사의 건전성 및 유동성 등 리스크 요인별 대응능력에 대한 상시 점검할 것을 요청했다. 금감원은 지난달 29일부터 증권사의 해외 대체 투자 일일 동향을 지속 모니터링 중이다.

 

외환 부문에서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주요국의 통화긴축 가속화등 대외리스크 확대에 대비해 취약 금융회사별로 관리를 더욱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취약차주 비중이 높은 중소서민과 관련해서는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비해 가계·부동산PF ·경기민감업종 대출 등에 대한충당금추가 적립 등 손실 흡수 능력을 제고하도록 지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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