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아세아종합건설과 '부동산개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박준석 아세아종합건설 회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건설은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프로젝트의 사업성과 설계 검토, 시공 및 공사관리업무 등 개발업무 일체의 전문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발전적인 프로젝트 구도를 공동 개발하고 양질의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아세아종합건설은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토지 확보, 인허가, 자금조달 등을 추진해 전략적 파트너로서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앞서, 롯데건설과 아세아종합건설은 지난해 7월 강릉 최고 입지인 교동에 롯데캐슬 시그니처 1305세대를 공급한 바 있다. 현재는 총 사업비 2조 원가량의 경기도 광주역 쌍령근린공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 간에 더욱 강화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하석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우수한 부동산 개발사업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아세아종합건설이 추진하는 각종 신규 사업 발굴 등 사업영역 확장과 목표 달성을 지원해 양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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