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유니콘 기업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서울서부수퍼마켓협동조합과 손잡고, 신선식품 무인매장 '토마토마트 1호점(마트프리 홍지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자사 마트 솔루션인 '토마토' 브랜드를 사용한 토마토마트 1호점에 판매시점 정보관리(POS)와 전사적 자원관리(ERP), 키오스크와 앱을 지원한다.
홍천표 서부조합 이사장은 "동네마트 온라인화의 해법은 결국 지역 밀착형 영업에서 찾아야 한다"면서 "토마토솔루션의 방향과 일치해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토마토마트'는 소형 편의점 형태의 유통 채널로, 오프라인은 토마토 키오스크 중심의 무인 매장이지만 퀵커머스를 위한 배송인력이 상주하며 앱 주문 발생 시 즉시 배송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소형 매장임에도 불구하고 신선식품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리테일앤인사이트 오철균 센터장은 "토마토마트는 키오스크 중심의 무인매장과 로컬 기반 신선식품 퀵커머스의 장점들만 모은 신개념 유통채널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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