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전 직원 근무 복귀를 기념하기 위해 단체로 영화를 관람했다.
2일 티웨이항공은 전직원 근무 복귀와 함께 하늘길 정상화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각 분야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영화 '비상선언' 단체 관람을 실시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3일 개봉하는 항공 재난 영화 '비상선언'은 제작 과정에서 운항, 객실, 통제 등 여러 자문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객실승무원, 정비사, 일반직 등 대규모 신규채용 공고를 내는 등 변화하는 항공업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얻기 위한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유행 시작과 동시에 맞이한 항공업계 위기로 티웨이항공 직원들도 2년 5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휴직과 단축 근무를 시행해 온 바 있다. 티웨이항공 측은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과 대비하면 국제선 정상화 회복 상황이 더딤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직원들의 어려움을 함께 감내하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고자 전 직원 복귀라는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전했다.
티웨이항공은 팬데믹 기간 어려움에도 2020년 항공훈련센터를 설립하며 안전 투자를 지속했고, 올해는 대형 기종 A330-300 3대를 도입하고 싱가포르, 몽골에 신규 취항하는 등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하며 하늘길 정상화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그동안 어려운 시간을 보낸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더 높이 비상하는 티웨이항공을 위해 전 임직원들이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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