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디지털뱅크 전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서울 중심부에 디지털개발센터를 열었다.
BNK경남은행은 서울 중구 서소문동 부영빌딩에 '디지털개발센터'를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최홍영 BNK경남은행장과 정보기술(IT) 개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 센터는 수도권 우수 IT개발 인력 수급을 비롯해 전문가 교류 및 강남, 판교 등에 위치한 핀테크 기업과 협업 등 IT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 지원 역할을 한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3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실행 컨트롤 타워인 디지털전략위원회(DSC)를 설립해 디지털 전환 10대 과제와 41개 핵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 행장은 "최근 각 금융사들이 디지털혁신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에서 센터 개소는 디지털뱅크로 나아가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급변하는 금융 흐름에 신속히 대응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 협업하는 등 디지털뱅크 전환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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