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과 건설근로공제회는 건설근로자 편의와 현장 인력관리 개선을 위해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전면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시공 중인 국내 전체 현장에서 전자카드를 사용해 근로자의 권익과 편의를 확대하는 한편,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근무기록을 관리할 예정이다.
현재 현대건설이 국내에서 수행 중인 퇴직공제 가입공사는 약 150개소로, 이 가운데 전자카드를 의무적용하고 있는 곳은 50개소이다.
내달부터는 전자카드제가 적용되지 않던 나머지 100개소 현장에도 전자카드 단말기가 설치되고, 전자카드로 기록된 출퇴근 정보를 바탕으로 퇴직공제 신고가 이뤄진다.
현대건설과 공제회는 전체 사업장에서 제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으로 찾아가는 전자카드 발급과 함께 현장 담당자를 위한 업무처리 교육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추영기 현대건설 안전사업지원실장은 "업계 최초로 전자카드제를 전면도입 하는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보다 적극적인 안전관리와 체계적인 현장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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