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디스플레이 코퍼레이션(UDC)가 OLED 산업 공로를 인정받았다.

UDC는 CTO인 줄리 브라운 부사장이 올해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IMID)에서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UDC는 제22회 IMID를 후원한다.

브라운 부사장은 한국디스플레이 산업 및 기술에 대한 공로와 공헌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게 됐다. UDC는 '유니버설폴레드' 기술과 소재를 통해 올레드 산업에 기여해왔으며, 이번 IMID에서는 OLED 효율을 높이고 안정성과 수명을 높여주는 폴레드 기술 등 강연과 기술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티븐 V. 아브람슨 UDC 사장은 "브라운 박사는 20년 넘게 UDC의 CTO로서 최첨단 OLED기술과 인광 재료를 발견, 설계, 개발, 제공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진 과학자, 엔지니어 및 기술자 팀을 이끌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핵심 역량을 지원하는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했다"라며 "UDC는 IMID의 기술 프로그램에서 저전력 소비 고색 영역 디스플레이를 위한 인광 OLED 기술 및 Plasmonic PHOLED에 대한 최근 연구 개발 중 일부를 발표할 예정으로, 부산에서 관련 업계분들과 협력사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