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엠게임의 '열혈강호 온라인'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한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자사의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에서 현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지난해 하반기 현지 누적 매출은 상반기 누적 매출 대비 82% 상승하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최대 소비 이벤트인 국경절, 광군제가 예정돼 있고, 대규모로 실시하는 이번 업데이트 효과에 따라 더욱 가파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업데이트를 살펴보면 먼저 기존 최고 레벨을 달성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자극을 선사하기 위해 캐릭터 최고 레벨을 160에서 170으로 확장한다. 새로운 레벨 달성에 따라 추가적인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또 160 레벨의 신규 장비가 추가된다. 무기와 방어구를 새롭게 선보이며, 160 레벨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신규 재료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신규 사냥터 맵 9종을 업데이트하고, 신규 사냥터에 피피섬 지역을 추가했다. 새로운 사냥터에는 다양한 몬스터들이 추가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강영순 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사업부 실장은 "중국 현지 이용자들에게 게임의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최고 레벨 확장, 신규 장비 추가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임에 따라 신규 가입자 증가와 평균 동접률, 매출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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