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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살맛나는 세상이야기] 신한은행, 소상공인 청년 ‘꿈’ 응원

서울시 명동 소재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은행 기업고객부 류은상 셀장이 신한 SOHO사관학교 21기 개강식을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소상공인과 청년들 지원에 힘쓰고 있다. 소상공인의 환경 개선을 무료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꿈을 위해 나아가는 청년들을 대상으로는 대규모 채용과 상담을 진행한다.

 

◆청년들의 성공을 위한 컨설팅 제공

 

신한은행은 29일 사업 도약을 꿈꾸는 청년 자영업자에게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교육대상 업종을 확대한 '신한 SOHO사관학교 21기' 개강식을 진행했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ESG 프로그램이다. 음식점, 체육시설, 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경영 노하우 등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주고 있다.

 

이번 21기는 20대~30대 청년 자영업자가 교육 대상이다. 선발된 30명은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신한 SOHO사관학교 컨설팅을 통해 ▲브랜딩 및 홍보 전략 ▲각종 금융지원 제도 등 사업체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받는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교육 대상 업종을 음식업종에서 서비스업, 소매업 등으로 확대해 더 많은 20대~30대 청년 자영업자들에게 경영 컨설팅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또 신한SOHO성공지원센터(자영업자 컨설팅 센터)와 연계해 신한 SOHO사관학교를 수료한 선배들의 사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대출 금리 인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를 기반으로 금융의 본업을 통해 ESG 3대 전략방향 인 친환경 · 상생 · 신뢰 실천을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자영업 운영 경험 및 금융 지식이 부족한 청년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5일 인천 송도 소재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2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진옥동 은행장이 '본립도생(기본이 바로 선 은행, 내실있는 미래준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금융, ESG 전략에 청년 지원 추가

 

신한금융은 지난 7월 창업 40주년을 맞아 친환경 성장, 혁신 성장, 다양성 문제 등 그간 수행해온 ESG 핵심 과제에 '청년 지원'이라는 테마를 추가로 제시했다. 우리 사회의 근간이자 미래 성장 동력인 청년층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담은 '신한 청년 포텐 프로젝트'다.

 

'청년 포텐(Four-Ten)'은 청년들이 '포텐(Po tential·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물가 상승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청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전 그룹사가 자발적으로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먼저 '청년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약 11조 원의 직간접 금융지원을 실행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로는 ▲생애 최초 주택 구입 대출 7조6000억 원 공급 및 이자 부담 경감 ▲청년 전월세 자금 대출 2조5500억 원 공급 및 금리우대 ▲취약 청년층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관련 대출상품 금리인하 및 보증료 면제 등이 포함된다.

 

두 번째 청년들의 '자산 증대'를 위해 청년우대 금융상품 2조7000억 원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청년 목돈 마련 적금 지원 2조3000억 원(금리우대 1%) ▲약 4000억 원 규모의 청년 특화 금융상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 번째 '일자리 확대'를 추진과 1만7000명의 청년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5년간 7000명을 직접 채용하고 '스퀘어브릿지', '글로벌 영 챌린지', '청년 부채 토탈 케어', '퓨처스랩' 등 신한금융이 운영하는 다양한 취업·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1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약 16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청년 지원을 위한 추가 과제도 지속해서 발굴해나갈 것"이라며 "청년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열였던 금융권 채용 박람회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하반기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신한은행

◆신한은행, 하반기 대규모 채용

 

하반기에는 대규모 채용도 단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축소한 채용문을 다시 재개한 것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지난 24~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코로나 이후 축소된 채용문을 다시 열겠다"며 "하반기 700명 수준의 채용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700명은 공채와 경력직 수시채용 등을 포함한 인원수다. 현재 구체적인 공채 일정과 규모 등을 검토 중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20년 350여명(상반기 100여명, 하반기 250여명)에서 지난해 400여명(상반기 150여명, 하반기 250여명)으로 채용을 확대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400여명을 뽑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하반기 700여명을 더하면 올해 연간 1100여명으로 채용 인원이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며 "구체적인 계획은 이번주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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