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저축은행 업계의 금리인하 요구 수용률이 34.8%로 차주 3명 중 1명 수준으로 금리 인하가 이뤄졌다. 이자 감면액은 31억7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리인하 요구 신청 건수는 3만8568건이다. 저축은행 업계는 이중 1만3410건을 수용했다. 수용률은 웰컴저축은행이 75.8%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페퍼저축은행(74.7%) ▲상상인저축은행(66.7%) ▲SBI저축은행(60.3%) ▲애큐온저축은행(40.2%) 순이다.
대출 종류별로는 ▲가계대출 3만6500건 중 1만2529건 ▲기업대출에서는 2068건 중 881건을 수용했다.
저축은행 업계 또한 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반기별 공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다만 저축은행의 경우 비대면 채널을 통한 금리인하요구가 활성화 돼 중복 신청 건이 상당수 포함됐다는 의견이다. 이에 저축은행 중앙회는 수용건수 및 이자감면액 등도 고려해 비교하는 것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저축은행권은 금리상승기에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금리인하요구권 안내·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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