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이복현 금감원장, 자영업 샌드위치 전문점 방문

금감원장, "저축은행 '자영업자 지원 확대' 큰 도움될 것"
"자영업자 위한 금융권 자율적 노력 지원할 것"

이복현 금감원장./금융감독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6일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 확대 시행하는 첫 날 현장을 방문해 자영업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샌드위치 전문점을 방문해 "자영업자의 영업기반 강화, 동네상권 회복 등을 통해 자영업자, 지역사회, 금융사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과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도 참석했다.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이란 2019년 11월부터 서민금융진흥원과 저축은행이 공동으로 자영업자 사업 컨설팅과 사업장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소득 3500만원 이하(신용평점 하위 20%는 4500만원)인 자영업자의 영업환경 개선을 돕는 내용이다. 서금진은 무료 전문컨설팅을 제공하고, 저축은행은 물품 구입 및 시설 개선 자금 100만원을 지원한다.

 

하지만 최근 경기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양 기관은 이날부터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키로 했다.

 

▲코로나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 ▲만 34세 이하 청년 자영업자도 대상에 포함했다. 지원 대상자 수도 기존

 

연간 100명에서 3배 많은 연간 300명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원장은 이번 확대 조치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에 더해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대출이자 부담 증가 등으로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프로그램의)지원 대상을 확대하게 돼 반갑게 생각한다"며 "자영업자의 영업기반 강화, 동네상권 회복 등을 통해 자영업자, 지역사회, 금융회사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향후 금감원이 소상공인의 어려움 완화를 위한 금융권의 자율적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단 뜻도 내비쳤다.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은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선 단순 금융적 측면 외에도 경영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1:1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보다 전문화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 확대 시행을 통해 우리 경제의 주축인 자영업자들이 하루 빨리 현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컨설팅을 받은 자영업자의 요구에 적합한) 신규자금 지원, 기존 채무의 만기연장·분할상환 및 금리 인하 등 적극적인 금융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