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시간당 100mm 넘게 내린 폭우로 심한 피해를 본 경북 포항시 오천읍 2곳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실종자가 7명이 발생하여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9월 6일 새벽에 내린 폭우로 포항시 오천읍 A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되자 차량 이동을 위해 주민이 지하주차장에 들어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가 됐다
포항시와 소방당국은 배수작업과 병행하며 실종된 인원에 대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종자들이 모두 지하주차장에 갇힌 것인지 아니면 차량이동 중 화를 당한 것인지 아직 불투명한 상태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하실 배수작업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다"라며 "실종자 생사 여부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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