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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교통

[고향가는 길] 추석 귀성 9일·귀경 11일 가장 막힐 듯

도로공사, 갓길차로제 시행해 탄력적으로 도로용량 늘릴 예정
경찰, 고속도로 사망 사고를 방지 위해 안전순찰 강화할 계획
서울시, 심야 지하철 운행 등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실시

지난 2020년 추석연휴때 귀성길 고속도로 모습./뉴시스

올해 추석 고속도로 귀성길은 연휴 첫날인 9일, 귀경길은 셋째 날인 11일에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7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서울~강릉 귀성길은 6시간 5분, 강릉~서울 귀경길은 5시간 20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귀성길은 오는 9일 오전 7시에서 정오 출발 시 서울~강릉 6시간 5분, 서울~양양 5시간 55분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귀경길의 경우 연휴 셋째 날인 11일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이며, 강릉~서울 5시간 20분, 양양~서울 4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교통 소통대책 기간으로 운영해 다각적인 대책을 시행한다.

 

갓길차로제를 시행해 영동선과 서울양양선 총 177㎞ 구간에서 교통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도로용량을 늘리고, 비상주차대 68곳을 갓길차로제 구간에 설치, 비상 상황 시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고속도로 사망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과 합동해 암행순찰차 42대, 드론 10대를 투입하고, 사고 다발지점 30개소에서 안전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추석 연휴기간에 맞춰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 심야 지하철과 기차역·터미널 운행 버스의 막차시간을 평소보다 연장 운행하고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운행횟수를 증편하며 경부고속도로 내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을 늘린다.

 

지하철은 귀경객이 집중되는 10일과 11일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추가 연장 운행을 실시한다. 같은 날 시내버스는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기차역 5곳(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수서역) 및 버스터미널 4곳(서울고속·센트럴시티, 동서울, 남부, 상봉터미널)을 경유하는 130개 노선이 대상이다.

 

연휴기간 동안 올빼미버스 14개 노선과 심야 전용 택시도 정상 운행한다. 14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는 올빼미 버스의 운행시간은 오후 11시 10분~익일 오전 6시까지다. 심야택시는 오후 5시~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운행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립묘지 성묘객을 위해 추석 당일 10일과 다음날인 11일에는 용미리(774번), 망우리(201, 262, 270번)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4개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횟수가 일일 총 49회 늘어난다.

 

경부고속도로 내 버스전용차로(한남IC~신탄진IC) 운영시간은 오전 7시~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장된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거리두기가 없는 첫 명절을 맞아 귀성·성묘에 가시는 시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을 적극 실천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이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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