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사단법인 국가조찬기도회,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이달 7~8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서울시민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전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사단법인 국가조찬기도회는 울진 산불 피해 주민 지원 및 우크라이나 난민 후원 등 재난 때마다 기부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서울시 수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쾌척했다. 해당 성금은 서울사랑의열매를 통해 서울 지역 수해 가구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서울의 수해 주민을 돕고자 임직원 등이 모금한 성금으로 1억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후원물품은 수해 규모가 큰 자치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한 복지정책실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 시민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울시도 이번 폭우로 삶 터와 일터를 잃은 시민들이 조속히 온전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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