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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태풍 피해 복구, 유통업계가 앞장선다

GS리테일이 지난달 8일,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위해 서초구청으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GS리테일

유통업체들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힌남노는 지난 5일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특히 남부권에 큰 피해를 입혔다. 유통가는 강풍과 폭우로 강물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일어나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은 포항시를 중심으로 피해 지원에 나섰다.

 

7일 롯데 유통군은 포항시에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긴급구호물품은 생수, 이온음료, 컵라면 외 간식류 4200인분이다.

 

이선대 롯데 유통군HQ 홍보실장은 "역대급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자체 자선재단 SPC행복한재단을 통해 SPC삼립 빵 3000개, 생수 6000개씩 총 9000개를 피해가 집중된 포항 지역 복구작업 현장에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구호 인력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GS리테일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포항지역 이재민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음료 및 에너지바 등으로 포항시 구정초등학교로 전해졌다. 관련 부서별로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했으며 피해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왔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은 태풍 대비 및 피해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담아 QR로 만들어 관련 부서에 배포했다. 특히 편의점 GS25의 경우, 외부 냉장고 등 집기 이동을 지원하고 정전에 대비해 드라이아이스를 준비하기도 했다. 또한 침수 우려 지역 점포를 위한 차수판, 모래주머니 등도 준비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임진호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작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GS리테일은 앞으로도 사회적 안전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백산수 4만병을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전국 대피소와 복구인력 지원에 전달했다. 농심 관계자는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재해재난 상황 발생 시 발 빠르게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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