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누적액 30억 달성
DGB대구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기부 누적액 30억원을 초과하는 고액 기부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기업과 단체의 사회적 나눔 참여를 확대하는 기부와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나눔 플랫폼이다.
대구은행의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은 대한적십자사 본사를 제외한 전국 15개 지사 중 처음으로, 기부물품을 제외한 기부금 30억원을 초과해 선정됐다.
대구은행은 1999년부터 해마다 재해, 재난, 구호활동 등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 지원을 위한 특별회비도 내고 있다.
임성훈 은행장은 "대한적십자사 회원과 봉사인을 위한 후원활동은 물론 헌혈버스 구입, 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긴급 구호사업 물품 등도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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