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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드리고, 친환경 ESG 경영 속력..."비닐, 친환경 모델 구축 할 것"

/런드리고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와 무인 스마트 세탁 런드리24를 운영 중인 의식주컴퍼니(대표 조성우)가 ESG경영의 일환인 친환경 활동에 속력을 낸다. 런드리고는 특히 비닐쓰레기를 수거해 재활용한 PCR(Post-Consumer Recycled) 소재의 친환경 비닐을 국내 세탁 업계 최초로 도입할 계획이다.

 

기존에도 런드리고는 ESG 경영을 추구하며 친환경 비닐을 사용 및 수거해 재활용 업체에 보내왔으나 실제 재활용율이 낮아 환경적으로 더 나은 대안으로서 친환경 인증 마크를 부여 받은 RCS(Recycled Claim Standard)의 PCR 친환경 비닐로 전격 교체하게 됐다.

 

15일 런드리고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연간 국내 드라이클리닝 의류 포장에 사용 후 폐기되는 세탁 비닐만 연간 6억 장으로, 런드리고에서는 수거한 비닐을 다시 세탁 비닐로 탄생시키는 친환경 순환 모델을 완성했다. 또한 향후 친환경 비닐 및 순환 시스템을 동네세탁소 등 세탁 업계에서도 제공해 더 나은 미래 환경을 만드는데 앞설 계획이다.

 

일반 비닐 생산은 원재료 수급부터 다량의 탄소가 발생하는 반면, 재활용 PCR은 적은 에너지로 제품 생산이 가능하고 탄소 발생량을 줄여 환경적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비닐 뿐 아니라 산업용 팔레트나 옷걸이 등 다양한 제품으로 재생산 가능하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매월 10만 가구 이상의 세탁물을 처리하며 회수 비닐의 양만 25톤에 이른다"며 "모바일 세탁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환경, 일자리, 시장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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