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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자식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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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구절벽에 대하여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솟구쳐 버린 집값 낮은 취업률 등으로 결혼 꿈을 버린 세대들에게는 아이까지 낳아 키우는 미래는 언감생심이 되어 버릴 수밖에 없다. 인구 감소는 국가 경제 유지나 경쟁력에 치명적이다. "둘만 낳아 잘 기르자!" 라는 구호가 삼 십 년도 안 되어 무색해져 버렸으니 격세지감이다. 한 때는 황금 돼지해니 밀레니엄 베이비니 해서 이 때 동안에 신생아 출생률이 높았던 적이 있다. 지난 2007년 정해년이 그랬고 2000년도인 경진년이 그랬다.

 

특히 2007년 정해년은 600년 만에 오는 황금 돼지해라 애를 낳으면 복 많은 아기들이라 하여 시끌시끌했었다. 정해년은 물상적으로는 황금돼지해라기보다는 붉은 돼지해라 풀이된다. 이런 설은 아마 상업적 이벤트 차원에서 만든 캐치프레이즈로 생각된다. 발렌타인데이나 빼빼로데이 처럼 말이다. 중요한 것은 어느 해에 애를 낳아야 좋다는 통설보다는 부모와 자식과의 인연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부모 자식과의 인연은 전생부터의 인연법이기도 하지만 아기를 수태하기 전과 수태 후부터 마음가짐을 복답게 하면 아기도 분명 좋은 복을 갖출 뿐만 아니라 태어나 성장하여 살아가는 와중에도 서로 지극한 부모 자식 간의 관계가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관계는 또 다음 생에 좋은 인연의 씨앗이 되어 선순환의 인연법이 되어 간다. 불교에서는 부모 자식간의 인연은 팔천겁의 인연의 결과라고 할 만큼 지중하니 더 말할 필요가 없다. 무엇보다도 전생부터의 주고받은 인연 소치에 의해 복덕과 품성이 결정된다. 수태를 전후한 바른 태교의 과정은 아기의 신체 및 정신에 있어 선천적 자질을 훌륭히 하며 태어난 후에는 바른 교육으로서 품성의 함양을 도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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