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을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용우·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굿윌스토어는 기증품 수거부터 분류, 가공, 포장, 판매 등 모든 과정에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참여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업재활시설이다.
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사랑나눔기금 1억원과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의 수익금을 더해 개소 후 2년 만에 자력으로 설립한 첫 점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운영중인 밀알일산점에는 발달장애인 12명을 포함 총 20명이 근무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에 개소한 밀알탄현점에 발달장애인 4명을 포함해 총 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21일 "장애인고용 창출 및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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