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동은 MZ세대 뿐만 아니라 여러 연령대의 나들이 장소로 주목받는 곳. 최근에는 'SM엔터테인먼트', '쏘카', '무신사' 등의 선택을 받은 지역이다.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성수동은 2014년 이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푸드&컬처 전문 에디터가 엄선한 장소를 소개하는 블루스트리트(BLUE STREET)는 F&B 매장의 이야기를 담은 성수동 특별판, '성수미(味)로 거닐고 싶은 맛의 거리'를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 나들이를 위해 성수동을 방문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주민과 성수동 소재 기업 직장인까지도 알뜰하게 쓸 수 있는 바우처(쿠폰)를 제공한다. 성수동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들의 솔직한 이야기까지 담았다.
매거진에 수록된 매장으로는 유명 식빵집 '밀도', 내슈빌핫치킨 맛집 '르프리크', 일본식 덮밥으로 이름을 알린 '미쁘동' 등이 있다.
성수동 소재 여러 브랜드를 운영 중인 '33TABLE' 이남곤 대표는 "성수동은 2014년부터 정말 많은 변화를 보였다. 성수동의 인기는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다. 성수동을 찾아오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이곳을 채워주는 기본 소비자가 많다는 점이 독특하다"고 말했다.
블루스트리트 관계자는 "성수동을 선택한 이유는 이 지역이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는 핫플레이스이기도 하지만, 여러 시대의 변화를 겪으면서 남녀노소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미식 매장이 모여있는 곳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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