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일원에 위치한 '십정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십정4구역 재개발사업'은 지하 3층~지상 35층, 10개동, 96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2155억원이다.
사업지는 지하철1호선 백운역과 인접한 역세권이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부평역)과 한 정거장으로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이 만족할 만한 해법을 찾아 제안하는데 무엇보다 주력하고 있다"면서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한남2구역은 오랫동안 검토하고 참여한 사업지인 만큼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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