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 229번지 일원 63만 9803㎡ 부지에 지하 6층~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2503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1조 2800억원 규모다.
사업지는 해운대구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해 주변에 상권과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풍부하다. 인근에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과 부산 최대 학원가인 좌동이 위치했다. 도보로 10분 거리에는 해운대해수욕장과 봉대산, 동백공원 등도 위치했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만 누적 수주액 8조 3520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6일 "앞으로도 도시정비 선도 기업으로서 더 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업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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