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점을 강조하면서 금융권별 위험 요인을 세심히 챙겨달라고 27일 당부했다.
이복현 원장은 이날 금감원에서 열린 임원 회의에서 "최근 대내외 경제 환경이 크게 악화하는 가운데 업권·파트별 위험 요인을 한 번 더 확인하고 소관 업무를 세심히 챙겨달라"고 밝혔다.
특히 이 원장은 금감원이 시장접점에서 확보하는 정보가 상대적으로 많아 필요하다면 유관기관과 적시에 중요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고 긴밀히 협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획재정부가 국가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조율을 담당하는 가운데 한국은행과 금융위는 위기극복을 위한 중요정책을 맡아 추진하고 있다"며 "금감원 또한 본연의 업무뿐만 아니라 유관기관들의 원활한 의사결정·업무수행에 필요한 정보 제공·지원을 통해 위기 극복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