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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향토문화 유산 “청덕사와 권무정” 지키는 후손

창덕사에서 김영수군수 제사에 참여한 후손 및 각계각층 인사 사진

지난 10월 5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곡강리에서는 경상북도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권무정"궁터와 김영수 군수를 기리는 "청덕사"에서 백강훈시의원과 포항시장을 대신하여 한상호북구청장외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하여 제사를 모시는 행사가 이루어졌다.

 

조선 영조 때 부임한 김영수 흥해군수(1716~1786)가 비옥한 토지와 소금 해산물 등 풍부한 해가 궁핍하게 살아가는 것은 왜놈들의 약탈 때문이란 걸 알고 '권무당'이란 궁도장을 만들어 지역민들에게 궁술을 익히게 하여 관군과 합동으로 왜적을 막았다. 그렇게 탄생한 활터가 지금은 권무정으로 현판을 바꿔 달았다.

 

또한, 삼도수군통제사로 부임하여 통영 임소에서 순직하자 1811년 제자들이 이곳에 청덕사를 창건하고 영정을 봉안하여 매년 중양절(음력 9월 9일)에 제사를 모시고 있다.

 

백강훈시의원은 권무정 및 청덕사는 국내 최고의 사정 중의 하나이며 성리학이 중심이 되어 문과를 중시하던 조선시대에 건립한 아주 이례적인 사례로 학술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밝히며 후손들의 그 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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