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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기업

[공기업]11월 미국·일본 등 해외 일자리 박람회, 12일부터 채용설명회

산업인력공단, 사전행사 12~14일 기업 채용설명회
11월 10~12일 '부·울·경 해외일자리 엑스포'

부·울·경 해외일자리 엑스포. 자료=한국산업인력공단

11월 미국, 일본 등 10여 개국 6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부·울·경 해외일자리 엑스포' 행사를 앞두고 12일부터 채용설명회가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부·울·경 해외일자리 엑스포' 사전행사로 12~14일 구직자에게 채용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기업 설명회가 진행된다.

 

온라인 설명회에는 미주 최대 한인마트 체인인 에이치마트(H Mart), 일본 자동차 제조업 회사 닛산자동차 등 19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한다.

 

오는 17일부터는 역량강화 교육과정인 '해외취업아카데미'가 진행된다. 구직자를 대상으로 입문반인 케이러닝(K-Learning), 심화반인 케이클래스(K-Class)를 연계해 영문·일문 이력서 작성과 면접 대비, 개인 맞춤형 미국·일본 취업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어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울·경 해외일자리 엑스포'에는 미국, 일본 등 10여 개국 60여 개사가 참가한다. 현장에서는 채용면접과 이력서 첨삭, 면접 컨설팅, 해외취업 설명회 등 다양한 취업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행사와 일자리 엑스포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월드잡플러스를 통해 이력서 지원 등 신청을 할 수 있다.

 

어수봉 공단 이사장은 "해외취업 지원기관으로서 채용 박람회를 넘어 개인의 역량까지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전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사전 행사를 통해 11월에 있을 부·울·경 해외일자리 엑스포에서 청년들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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