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 유치를 위해 국내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섰다.
국내 주요 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유치전에 나선 가운데, 지역 기반 사업자로서 LG헬로비전만의 차별화된 홍보 전략으로 지역 공감대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LG헬로비전은 16일 케이블TV만의 차별화된 강점인 '지역성'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자사의 '지역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지역채널 역량을 총동원해서 박람회 유치에 대한 범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지원 활동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대한민국 부산에서!'를 슬로건으로 ▲부산 지역 케이블TV 간 협력 ▲뉴스 및 특집 프로그램 상시 운영 ▲영상공모전 및 시민 인터뷰 실시 등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먼저, LG헬로비전은 부산 케이블TV 3사 공동으로 매월 1회 특집 뉴스를 진행한다. 부산 지역 케이블TV 간 협력으로 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붐 조성에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헬로비전은 부산 지역의 다른 케이블TV와 함께 지난달 23일 '부산 엑스포 특집뉴스'를 제작해 공동편성했다. 양사는 케이블TV 공동 취재단을 꾸려 세계박람회 유치의 의미, 부산시 대책, 앞으로 남은 일정 등을 취재하고 소개했다. 두 번째 특집 뉴스는 이달 중 부산 지역 내 상징적인 장소에서 오픈 스튜디오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 관련 뉴스 고정 코너와 대담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된다.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활동도 진행한다. LG헬로비전 부산방송과 부산방송영상포럼은 지난7일 박람회 유치 홍보와 시민들의 방송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제17회 부산영상공모전에서 박람회 부산 유치 염원을 담은 영상 3편을 선정해 LG헬로비전 특별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수상작은 LG헬로비전 지역채널에 방송된다.
박은정 LG헬로비전 커뮤니티사업담당은 "2030 세계박람회는 대한민국과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부산시의 역점 사업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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