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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보도자료

롯데백화점, 1만 1천 직원들 '친환경' 유니폼 입는다

롯데백화점 MVG라운지에서 직원이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고객을 응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유니폼을 '친환경' 소재 의류로 전격 교체했다.

 

롯데백화점은 21일부터 순차적으로 고객 대면 직원 1만1000명 직원들의 유니폼을 교체한다고 밝혔다. 유니폼 교체는 4년 만이다.

 

이번 유니폼은 기획부터 디자인, 생산까지 1년간의 시간을 걸쳐 준비했으며 고객들을 직접 응대하는 MVG 라운지, VIP 바, 안내 데스크, 발렛라운지 등 15개 직군 직원들이 착용할 예정이다.

 

유니폼의 가장 큰 특징은 '친환경' 소재다. 버려진 페트병을 재 활용한 원단인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와 '리젠'을 각 직군별 아우터와 가방 등 다양한 품목에 적용하였다. 약 16만 개에 달하는 페트병을 사용하여 2만 여벌의 유니폼을 제작했으며,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기존 원단보다 더욱 견고하고 기능적으로도 우수한 제품을 만들었다.

 

더불어, 기능적인 면을 개선해 편의성도 강화했다. 유니폼을 착용하는 직군 특성상 야외 근무 및 신체 활동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모든 하의는 밴딩을 적용해 신축성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축성과 보온성 기능뿐만 아니라 기존에 없었던 상의 내의, 우비, 친환경 소재로 만든 가방 등도 새로 제작했다.

 

23일 현재 롯데백화점은 새로 제작한 동복 유니폼을 전 점에 배포를 완료했다. 내년에 착용할 하복 유니폼도 새 디자인, 친환경 소재로 제작해 내년 5월부터 전 점에서 착용할 예정이다.

 

정의정 롯데백화점 비주얼부문장은 "'이번 유니폼은 직군 특성을 반영하여 기능적인 면을 강화함과 동시에 친환경 소재도 적극 사용하여 의미를 더했다"며 "내년 하복 또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는 한편 직원들이 더욱 편리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고객들에게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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