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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심기일전 개운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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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이라 하면 사람들은 뭔가 신비롭고 거창한 행위를 해야만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좋은 방향으로 기운을 바꿔주어 선 순환적으로 원하고 뜻하는 바가 진행되는 것을 개운이라고 할진대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그리 먼 데 있지 않다. 보이고 들리는 것부터 단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의 오감(안이비설신)이 정돈이 되면 마음은 힘을 얻는 좋은 기운들로 전환이 된다. 어지럽고 혼탁한 광경을 보게 되면 정신은 당연 흐트러지고 집중이 되질 않는다.

 

듣기 괴로운 일정 음량 이상의 소음이나 거북한 소리 욕설이나 잔소리 역시 정신을 혼란하게 만든다. 향기로운 꽃향기나 싱그런풀잎 향은 마음에 진정과 위안을 주지만 하수구나 시궁창 냄새 깨끗하지 못한 옷이나 몸에서 퀴퀴한 냄새나 강한 향신료 음식 냄새는 머리를 아프게 하듯 좋은 기운과는 역행한다. 듣고 냄새 맡고 하는 일 자체를 단순하고 쾌적하게만 해줘도 마음은 바로 반응하고 인식하게 된다. 일상생활의 정리정돈이 가장 빠른 팁이 되는 것이다. 개수대에 씻지 않은 그릇이 없도록 바로 바로 설거지 뒷정리를 할 것이며 현관에 어지럽게 늘어선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하고 당장 꼭 신을 신발만 두는 것도 권한다.

 

테이블이나 책상에 온갖 종류의 영양제나 약을 늘어놓아 어수선하게 하는 것도 돌아 볼 필요가 있다. 개운이라는 것이 거창한 것이 아니다. 마음을 정갈하게 하면 기운도 따라서 정리가 된다. 가구 구조 변경이나 대청소도 심기일전에 도움이 된다. 복잡한 무늬의 벽지보다 단순한 색감의 벽지와 너무 크지 않은 푸른 화분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되도록 햇살 환한 볕이 잘 드는 집안 구조라면 긍정과 안정이 함께 하는 기운의 유지에 매우 도움이 된다. 좋은 풍수가 먼데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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