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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오롱티슈진 거래재개에 장초반 강세…29% 급등한 2만850원

/뉴시스

3년 5개월만에 주식 거래가 재개된 코오롱티슈진이 장 초반 29% 이상 급등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기준 전장 대비 4800원(29.91%) 오른 2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일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와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 결과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심위와 코스닥시장위 2개 위원회 모두 상장 유지 결정을 내리면서 코오롱티슈진의 주권은 2019년 5월 거래정지 이후 3년5개월만에 매매 거래가 재개됐다.

 

코오롱티슈진은 골관절염 치료제인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주요 성분이 당초 알려진 연골세포가 아니라 신장세포로 밝혀지면서 주식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보사의 품목허가를 취소했다.

 

결국 코오롱티슈진은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 올라 2019년 5월 주식거래 정지 처분을 받았다. 2019년과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개선 기간을 부여받았으며, 지난해 12월에 개선기간이 종료됐다. 지난 1월 한국거래소에 마지막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한 바 있다.

 

또한 인보사 의혹과는 별개로 2020년 7월에는 코오롱티슈진 전직 임원이 27억원대 배임혐의로 기소되면서 거래정지의 또 다른 사유가 발생했다. 횡령 등 발생 금액은 총 27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약 1.9% 수준이다.

 

거래소는 지난해 7월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1년의 개선기간을 부여했고, 지난 8월31일 종료됐다.

 

상장 유지 결정에 한성수 코오롱티슈진 대표는 "오랜 시간 회사를 믿고 기다려준 주주들에게 반드시 보답할 것이다"며 "TG-C 임상 3상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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