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지난 26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2년 제1차 말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의 첫 회의에서는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김한호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 회장을 비롯한 한국마사회 임원들은 신규 위촉된 외부 전문가들과 말산업 현안에 대해 토의하며 앞으로 말산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뜻을 모았다.
말산업발전위원회는 말산업육성법에 근거해 설치된 자문기구로서, 경마 및 말산업에 관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자 등 제분야 외부 전문가 총 15명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2년간 경마 및 말산업의 발전에 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제1차 회의에서는 지난 7월 확정된 제3차 말산업육성종합계획 주요내용 및 이행계획, 한국마사회 기관 일반현황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향후 반기별 정기 회의를 통해 경마·말산업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의견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자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산업 현장의 위기극복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경마·말산업의 미래발전 가능성과 경쟁력 확보가 절실"하다며 "말산업발전위원회의 자문의견을 기관운영 전반에 걸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한국마사회는 말산업발전위원회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경마 및 말산업 가치 제고와 기관 경영성과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