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서유럽 진출 희망 코스닥 기업 지원 창구 마련
코스닥협회는 독일 잘란트주 자브뤼켄에서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gwSaar)'와 코스닥 기업의 독일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스닥협회는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코스닥 기업의 현지 법인 설립 등 다양한 업무를 함께 돕기로 했다.
잘란트주와 자브뤼켄에는 막스플랑크연구소, 프라운호퍼연구소, 라이프니츠연구소, 독일인공지능연구소, 헬름홀츠연구소 등 유수의 연구소들이 밀집해 있어 연구 시너지 효과를 내는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도 자브뤼켄에 위치해 있다.
잘란트주는 독일 서부지역 프랑스와의 국경에 위치한 물류 중심지다. 18시간 이내에 도로망을 이용해 유럽 대부분의 국가로 운송이 가능하다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다.
장경호 코스닥협회장은 "잘란트주경제진흥공사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독일과 서유럽권 진출을 원하는 코스닥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계속해서 모색하기로 했다"며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원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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