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회사가 시공한 '빛고을 에코에너지 발전소'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1년 2월에 착공한 빛고을 에코에너지 발전소는 총사업비 815억원이 투자된 대규모 사업이다. 해당사업은 세계 최초 LNG-LPG 듀얼모델을 적용해 연료가격 상승 등의 변동에 탄력적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발전용량은 12.32메가와트(MW)로 시공됐다. 이는 연간 3만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9만5천MWh의 전력을 생산한다. 발전소에서 발생한 2.2만Gcal의 열은 상무지구내 26개 공공기관 및 아파트에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기존 화력발전 대비 약 12,588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성인 13만여 명이 호흡할 수 있는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가 있어 광주시 대기질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연료전지사업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소경제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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