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3분기(연결, 누계기준) 실적 발표에서 매출액 8667억원, 영업이익 497억원, 당기순이익 89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코로나19와 원자재가격 상승, 레미콘·화물연대 파업 등 대외적인 요인으로 전년 대비 8% 감소했다. 반면, 선별적인 수주정책과 원가개선 노력으로 영업이익은 지난 2020년 3분기부터 9분기 연속 지속적인 흑자 구조를 유지했다.
두산건설은 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분양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선별적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3분기 말 수주 총액은 7211억원이다. 현재 수주잔고는 약 7.5조원 가량으로 향후 5년간의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말 2500억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해 재무구조를 개선시켰다"면서 "올해 대규모 인력채용과 신규 협력사 등록으로 내외부적으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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