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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에 500만원

15일 BNK경남은행 김종학 팀장(오른쪽)이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 노미진 원장에게 '후원금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포즈를 취했다./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소재한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후원금은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에서 생활 중인 미혼모들이 아기의류, 체온계, 젖병 등 육아용품을 구매하는데 쓰인다.

 

경남은행은 지난해에도 임직원들이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신생아 출산용품 세트를 구매해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에 기부한 바 있다.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에 대한 후원은 지난 2017년 문화예술공연 관람 기회 제공을 시작으로 공동 봉사활동 실시, 출산·육아용품 전달, 후원금 기탁 등 다양한 형태로 이어오고 있다.

 

김종헌 사회공헌홍보부 팀장은 "후원금 기탁을 통해 지역 미혼모들이 추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 미혼모에 대한 인식이 더욱 개선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가정을 이루고잘 지낼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