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정기환 회장이 25일 제주경마공원을 방문해 경마고객 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경마시행과 관련된 다양한 위험요인들에 대한 점검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정기환 회장의 이번 제주경마공원 방문은 이태원 참사 등으로 인해 다중 이용시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고객 접점근무자 복무 실태와 안전 인프라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특히 지난 6월 제주 경주마 바뀜 사고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으로 이행중인 경주마 상호교차검증 절차, 디지털 개체식별시스템 운영, 제주마등록위원회 마이크로칩 변경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정 회장은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지난 과오를 뼈저리게 반성하고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경마 현장에서 모든 구성원들이 안전과 정확성을 기반으로 경마시행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마사회는 지난 2월 부임한 정 회장이 취임 직후부터 전국 말산업 시설과 사업장들을 꾸준히 시찰하며, 현장 근무자들과 소통하는 등 경영방침을 전파해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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