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대기,물·수질 등 4개 분야에서 우수업체 지원
최근 5년 선정업체 매출 27%, 고용 15% 상승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기업 14개사를 '2022년 우수환경산업체'로 5일자로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는 2012년부터 도입한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제도'를 통해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뛰어난 환경기업을 녹색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기후·대기 3개사(상원기계,크린에어테크,테스토닉) ▲물·수질 5개사(한독이엔지,해성엔지니어링,유앤유,코웨이엔텍,자인테크놀로지) ▲자원순환·폐기물 5개사(윈텍글로비스, 성일하이텍,알엠, 한국종합플랜트,한영타이어) ▲기타환경 1개사(스피폭스) 등 총 14개사가 우수환경산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환경부는 최근 5년간(2017~2021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61개사를 조사한 결과, 올해 매출액이 지정 전 대비 27%, 고용규모는 15%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우수환경산업체에게 국내외 환경박람회 홍보관 운영 및 홍보영상 제작, 해외 발주처 및 구매자와의 연결 등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또 환경기술개발사업, 환경정책자금,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 해외진출 지원사업 등을 신청하는 경우 심사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녹색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특히 우수환경산업체가 미래 녹색산업을 이끄는 대장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원승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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