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의원(국민의힘, 포항 북구)은 청하 의료폐기물 소작장 건립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주민 동위 없이는 절대 불가' 입장을 초지일관으로 견제해왔다.
포항시 청하면에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회견이 지난 11월 25일에 이어 지난 12월 7일 2차 회견이 시청 프레스룸에서 청하면 주민들과 포항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로 구성된 '의료폐기물소각장반대포항시민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런데, 의료폐기물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 주민들 의견과는 다르게 발표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포항시 북구 지역구를 둔 재선의 김정재 의원의 입장문을 살펴보면 지역 의료폐기물 반대 목소리가 높은 것을 인지하고 주민 동의 없는 소각장 건립은 절대 불가 입장을 초지일관되게 견지해왔고, 지난 11월 25일 대책위위원회 대표 면담 당시에도 백인규 시의장과 이강덕 시장에게도 주민 동의 없는 사업은 어떤 경우에라도 추진되어서는 안 된다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할 것을 분명히 요구했다.
하지만, 지난 12월 7일 대책위가 발표한 내용을 보면 지역국회의원이 소각장 문제에 대한 해결 의지가 없는 것처럼 기재되어 주민들의 오해를 초래할 여지가 있는다고 안타까워하였다.
주민 A 씨는 생각하지 못한 모 단체와 함께하면서 순수한 대책위의 뜻이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발표되어 황당하며 지역민들 간 갈등만 키울 뿐이라며 안타까워하였다.
한편, 김정재 의원은 "지역국회의원으로서 청하면민의 의사가 전달되는 그날까지 주민들과 늘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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