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Fun&Joy>사주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복된 크리스마스

image

 

필자는 종교가 불교다 보니 석가모니부처님이나 불교의 큰 선사들에 관한 일화에 대해 익숙하다. 그러나 한 때 진리에 대한 고뇌의 시절을 보낸 바 있기에 기독교나 도교와 같은 정신문화와 관련하여 나름 적지 않은 서적을 접한 바 있어 기독교의 가르침이나 교리 역시 낯설지 않다. 특히 일년의 마무리 기간인 12월 하순에 오는 크리스마스는 서양 정신문화의 원류라 할 수 있는 전 인류의 축제일과 다름없기에 기독교나 천주교 신자가 아닐지라도 함께 즐거움을 공유하는 날이기도 하다.

 

모두에게 있어 "즐거운 크리스마스!" 즉 메리 크리스마스인 것이다. 석가탄신일이 불교신자들에게 복되고 즐거운 날이듯이 기독교신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기쁜 날임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잠시 불교적인 감흥을 빌려 표현하자면 "예수님이시여, 당신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이 제가 복 받은 자인 이유입니다!" 이 표현은 티벳불교의 큰 스승중의 한 분인 종사르 켄체 린포체가 "고따마시여, 당신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이 제가 복 받은 자인 이유입니다!" 라고 외친 그 표현을 예수님으로 치환하여 바꿔 본 것인데 여기서 고따마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출가전 이름이다. 종사르 켄체 린포체의 그 표현을 본 순간 필자 가슴에 몰려왔던 고마움과 감동의 감흥이 예수님의 탄생을 고마워하고 기뻐하는 그 마음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되어졌기에 그리 치환하여 봤다.

 

예수님 역시 인류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성인이시자 큰 스승이기에 존경의 마음이 크다. 그 분의 가르침 또한 구구절절이 진리와 지혜로 충만하다. 무엇보다 "짐 진 자들이여, 모두 내게로 오라.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와 같은 힘 있는 위안으로 속세의 지치고 고통에 찬 중생들에게 빛이 되어주고 있지 아니한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