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하면에 2021년 추진한 폐기물 종합 재활용 처리업체가 2023년 상반기에 가동될 예정이다.
(주)라인에코는 2021년 4월 폐기물 처리사업 계획서 적정통보를 받고 현재 공사를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청하 주민들의 반대의견은 2021년 8월 행정심판청구 재결 결과에서는 기각당하였고 2022년 5월 행정소송 판결에서는 패소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반대대책위 주민 A 씨는 폐기물업체와 관련하여 포항시에서 퇴직한 B국장이 개입되었고 조직폭력배마저 연루되어있다고 전하였다. 이들은 영천에서 폐기물을 비료로 팔아 밭에 묻어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라는 소문도 있어서 주민들의 불안감은 대단히 심각하다면서 반대대책위와 주민들은 영천시에서 물의를 일으킨 업체를 어떻게 포항시에서는 허가를 하였는지에 대하여 강한 의구심을 표명했고 이에 대한 소송도 불사하겠다며 청하지역에 폐기물업체 설립을 막겠다는 단호한 입장이다.
포항시는 현재 청하면에 의료폐기물 처리업체가 허가를 위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절차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청하(淸河)의 이름처럼 '맑은 시냇물'이 계속 흘러내리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후대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폐기물 처리업체시설의 허가는 포항시에서 막아야 한다고 주민들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잇따른 반대 시위와 기자회견을 가지고 아름다운 고향의 청정지역수호를 위해 포항시민단체와 함께 범 연대적인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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