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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100편 결항…제주 폭설 사고도 잇따라

올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제주지역에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8일 오후 2시 기준 총 33건의 소방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대부분 눈길 미끄러짐 사고였지만, 강풍에 공사장 자재가 날아가고 차량이 폭설에 고립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강한 바람에 눈까지 내리며 항공기 운항 차질도 빚어졌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전 결항을 포함해 국내선 출·도착 항공편 100편이 운항을 취소하고, 63편은 지연됐다.

 

바닷길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해상은 제주 북부 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 서해 남부 전해상에 풍랑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항에 기항하는 모든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됐다. 기상청은 오는 19일 오전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3~5㎝의 강한 눈이 내리면서 총 30㎝ 이상의 많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낮 기온도 평년보다 6~7도 이상 낮은 4~6도에 머물면서 이번 한파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흐리고 눈이 오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차량 운행과 보행자 안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주도 산지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18일 오전 제주시 어승생 1100도로 입구에서 경찰이 모든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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