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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력낭비로 시민의 혈세 누수 현상 '심각'

지난 12월 21일 저녁 10시경 포항청사 사무실 및 지하 주차장 사진

포항시 공무원들의 기강 확립이 날이 갈수록 나태해지고 있어 시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유럽 등 전 세계가 에너지난으로 허덕이고 있고 자본이 빈약한 우리나라는 더욱더 3고(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에 시달리고 있어,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경기 침체) 현상이 하반기부터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포항시는 주차장을 비롯해 사무실 전 층이 대낮을 방불케 하고 있다. 민원인 A 씨는 2022년 상반기부터 현재까지 저녁 10시에 지속해 관찰해 해왔다고 전하며, 시민 혈세가 더 이상 낭비되지 않도록 관계 공무원들의 각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포항청사의 경우 연간 6억 원(월 5~6천만 원) 내외 전기세를 납부하고 있다. 현재 포항시는 에너지 빈곤층에 대해 연탄 12000세대와 등유 30가구에 대해서 에너지바우처 통해 지원해주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너무나 빈약한 게 사실이다. 시와 공무원들이 조금만 에너지 절감에 관심을 둔다면 에너지 빈곤층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편 전라도의 작은 한 지방단체는 매월 6백만 원 정도를 절세하여 에너지바우처로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포항시 담당자는 "청사의 전력 사용량 모니터링 및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위해 더 세심하게 검토하겠다"라고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