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그룹의 경영 전면에 3세들이 나서는 모습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의 아들인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영업부문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박 회장의 딸인 박주형 구매담당 전무는 부사장이 됐다. 박 회장은 금호그룹을 세운 고(故) 박인천 금호그룹 회장의 넷째아들이다.
박 신임 사장은 2007년 금호타이어 차장으로 입사했다. 2010년 박 회장이 자리를 잡은 금호석유화학으로 옮겼다. 해외영업팀 부장과 상무, 전무 등을 거쳐 지난해 6월 영업본부장(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지 1년 반 만에 사장이 된 것이다. 박주형 부사장은 2010년 대우인터내셔널에 입사해 근무하다 2015년 금호석유화학에 합류했다.
박 사장은 기획조정본부를 포함해 그룹 전반에 관여하는 총괄사장 역할을 맡게 된다. 회사 지분은 아버지인 박찬구 회장(6.73%)보다 많은 7.21%로 개인 2대 주주며, 박 부사장은 지분 1.01%를 보유하고 있다.. 동생인 박 부사장은 전략기획 부문을 맡는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박 사장의 사촌인 박철완 전 상무(지분율은 8.87%)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