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Fun&Joy>사주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부자

image

 

당신은 부자입니까. 이런 질문을 해보면 자산이 많든 적든 사람들은 스스로 부자라고 말하는 경우가 드물다. 최근에 금융기관에서 어느 보고서를 내놨다. 자산규모에 따른 대한민국 상위 1% 부자 보고서이다. 보고서에 의하면 그들의 평균 순자산은 51억 원이고 순자산의 기준선은 29억 원이라고 한다. 연간 평균 소득은 2억 원이 넘고 생활비는 월 500만 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쓰는 돈보다 소득이 더 많아서 남는 자금을 재테크하며 자산을 불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금융기관은 부자의 기준을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인 사람으로 규정하고 관련 통계를 만들었다. 같은 금융기관이지만 부자의 기준을 조금 다르게 정한 셈이다. 교과서에 부자라는 기준이 정해진 건 없지만 보통은 모두가 부자가 되고 싶을 것이다. 부자 되세요 라는 덕담은 시대와 세대를 가리지 않고 환영받는다. 재물운에 관한 상담이 많은 것도 그런 이유에서일 것이다. 재물이 많으면 다 좋다고 할 수는 없을지라도 좋은 점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먹고 사는 걱정을 더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좋은 축복인가. 식신생재격으로 누가 봐도 부자인데 만족을 모르기도하며 부자보고서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다. 상위 1% 부자들 역시 자기를 부자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이 채우려하는 재물은 끝도 없다는 말이 틀리지 않는다. 재산이 많고 지위가 높고 가난한것 등이 모두 정해진 운명 안에 있다. 총명하다고 잘사는 게 아니라 부자의 기준은 일단은 건강하다는 의미이며 사주팔자 안에 있다는 것이다. 타고나온 각자의 그릇이 다르기에 결국 자기그릇 복대로 사는 것이다. 당신은 부자입니까 라는 질문에 게묘년에는 선뜻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는 모두가 복 받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