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4448억원 규모의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아파트 50개동 414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전용면적은 39㎡~114㎡로 구성된다.
오는 2025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공은 실 착공 후 38개월 뒤로 예정하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청주사모2구역 이외에 약 2500세대 규모의 청주사모 1구역 또한 시공할 예정"이라면서 "청주사모 1구역 및 2구역이 모두 입주하게 되면 약 6600세대의 메가급 위브 단지가 형성돼 사업지 주변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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