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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 경유하는 환승객에 무료 '환승투어' 재개

지난 1일 전통테마 환승투어에 참여한 환승객들이 경복궁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인천공항 외부 환승투어를 재개했다고 5일 밝혔다.

 

'환승투어'는 인천을 경유해 제 3국으로 환승하는 여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여객들은 환승 대기시간을 이용해 전문 가이드의 인솔를 받으며 경복궁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인천공항은 2004년 11월 첫 투어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매일매일 다양한 투어코스를 제공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 "코로나19가 창궐했던 2년을 제외하고 총 66만 명이 환승투어를 이용했으며 2019년에는 8만1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인천공항 대표 환승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공항공사는 최근 일본·대만 무비자 관광 허용 등 정부 규제 완화에 따라 인천공항 일일 여객이 지난해 11월 20일 10만 명 돌파 이후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12월 17일 12만 명을 돌파하고 일일 환승객 또한 30%이상 증가하는 등 항공수요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자 환승투어를 재개했다.

 

공항공사는 항공수요 회복기 동북아 환승 수요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환승투어는 7개 코스에서 연중무휴로 운영할 예정이다. 환승투어는 한국의 과거와 현재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청와대 코스△경복궁과 인사동 코스△임진각과 제3땅굴 코스△전등사 코스△홍대△현대 모터스튜디오△신포시장(한지공예)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사는 12일부터 24일까지 인천공항 환승투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제1여객터미널 환승라운지에 3m 크기의 대형 핑크퐁 아기상어 포토존을 설치하고 여객이 핑크퐁 아기상어와 사진을 찍고 환승투어 기대평과 함께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이어폰, 스마트 워치 등 상품을 지급한다. 또 이벤트 참가자 500명에게는 여행용 파우치를 증정할 예정이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항공수요 회복기 인바운드 및 환승 수요를 선점함으로써 글로벌 허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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