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수가 최근 5년간 해외수출 실적 연평균 8% 성장을 기록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서울탁주제조협회 산하 법인인 서울장수는 2010년 설립과 동시에 해외수출을 시작해 미국·호주·중국·일본·캄보디아 등 30여 개국에 유통기한이 긴 상품을 중심으로 수출 중이다.
대표적인 수출 효자 상품은 '달빛유자', '월매 캔 막걸리', '장홍삼 막걸리' 등으로 이들 상품의 수출 실적은 지난해 전년대비 각 41%, 101%, 100% 큰 폭으로 신장했다.
서울장수는 톡쏘고 달달한 칵테일 콘셉트의 막사(막걸리+사이다) 제품 수출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로 자리잡은 서울장수 막걸리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대한민국 대표 막걸리로서 국내 막걸리 시장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전통주 막걸리의 세계화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한국 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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